[일본/이치키쿠시키노] 시모타비라 정육점 (下田平精肉店 / Shimotabira Meat Shop)

🍜 맛집 안내

[일본/이치키쿠시키노] 시모타비라 정육점

직접 방문
원어: 下田平精肉店 영어: Shimotabira Meat Shop
• 창조돼지 점수 : 🐽🌟🐽
📍 현지 주소: 鹿児島県いちき串木野市湊町3丁目8 (〒899-2101)
🌐 영문 주소: 3-8 Minatomachi, Ichikikushikino, Kagoshima 899-2101, Japan
⭐ 구글 지도: 4.6 / 5.0 (리뷰 120개)
🦉 트립어드바이저: 4.5 / 5.0
🍽️ 타베로그: 3.55 / 5.0
💬 한국인 방문자 후기
👍 긍정 후기 (3개)
  •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튀겨 줘서 갓 튀긴 고로케가 정말 맛있다.
  • 고로케 종류가 다양해 한 번에 여러 개를 사게 된다.
  • 도리사시, 쿠시카츠, 모모 꼬치도 추천.
👎 아쉬운 점 / 꿀팁 (1개)
  • 저녁 무렵엔 단호박 고로케 등 인기 맛이 품절되기도 한다.
🏷️ 핵심 태그: #가고시마맛집 #이치키쿠시키노 #고로케 #정육점 #도리사시 #현지인맛집 #드라이브코스 #일본여행
💬 글로벌 / 현지인 후기 [기계번역]
👍 글로벌 긍정 후기 (3개)
  • Freshly fried croquettes made to order are excellent.
  • Wide variety of croquettes, including purple sweet potato and shiso-nira.
  • Chicken sashimi, kushikatsu and chicken thigh skewers are also recommended.
👎 글로벌 아쉬운 점 (1개)
  • Popular flavors such as pumpkin can sell out by evening.
🏷️ 현지 태그: #ShimotabiraMeatShop #KagoshimaFood #Ichikikushikino #Croquette #Butcher #JapanTravel

국도 3호선 옆, 60년을 이어온 동네 정육점의 풍경

가고시마 서쪽 끝 이치키쿠시키노.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국도 3호선 옆에 ‘下田平精肉店(시모타비라 정육점)’이라는 간판이 서 있다. 관광지 기념품 가게가 아니라, 동네 사람들이 저녁 반찬을 사러 들르는 진짜 생활의 가게다. 창업 60년이 넘은 이곳은 지금도 한 가족이 함께 꾸려 간다. 쇼케이스 너머로 생고기와 갓 튀긴 반찬이 나란히 놓여 있고, 기름 위에서 튀김옷이 익어 가는 고소한 냄새가 가게 앞까지 번진다.

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튀겨 주는 고로케

이 집의 주인공은 단연 고로케다. 미리 튀겨 쌓아 두지 않고 주문을 받은 뒤 바로 튀겨 주기 때문에, 봉투를 받아 드는 순간부터 손끝이 뜨겁다. 바삭한 겉면을 깨물면 감자와 양파, 당근에 소·돼지·닭 세 가지 다짐육을 섞은 소가 부드럽게 퍼진다. 가족이 하루에 빚는 고로케가 650개 정도인데, 많은 날은 오후 3시 무렵에 다 팔린다고 한다.

고로케는 네 가지다. 가장 인기 있는 기본(감자), 차조기와 부추를 넣어 씹는 맛이 있는 시소니라, 단맛이 진한 단호박, 고구마(가을~봄에는 자색 고구마)가 있다.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종류와 상관없이 1개 90엔(생), 튀김 100엔이다. 튀기지 않은 생 고로케를 사서 집에서 직접 튀길 수도 있다.

정육점이라서 가능한 반찬들: 카츠, 꼬치, 도리사시

고로케 말고도 정육점다운 메뉴가 쇼케이스를 채운다. 돼지 등심·안심으로 만든 로스카츠와 히레카츠, 닭가슴살 치킨카츠, 사사미카츠는 무게 단위로 판다. 돼지고기·양파·피망을 꿴 쿠시카츠도 있다. 가고시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리사시(닭고기 회)는 현에서 나는 토종닭(지도리)을 통째로 들여와 가게에서 직접 손질한다. 모모(다리살)와 껍질 두 가지 야키토리, 돼지 삼겹살을 감싼 다시마말이(곤부마키), 레바니라 볶음, 긴피라고보까지 모두 가게에서 손수 만드는 반찬이다.

실전 켜켜이 팁: 실패 없는 방문 가이드

  • 방문 시간: 고로케는 많이 팔리는 날 오후 3시 무렵 동난다. 단호박 등 인기 맛을 원한다면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.
  • 영업시간: 월~토 9:00~19:00, 일요일 휴무(LINE 공식 계정 기준). 목요일을 12:00 개점으로 적은 곳도 있으니 목요일에 간다면 미리 확인하자. 전화 0996-36-2107.
  • 결제: 타베로그에는 ‘카드 불가, 전자머니·QR 결제 가능’으로 나와 있다. 엔화 현금을 넉넉히 챙겨 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.
  • 먹는 법: 튀긴 고로케는 받자마자 차 안이나 근처에서 따끈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. 도리사시 같은 날것 반찬은 숙소에 냉장고가 있을 때만 사고, 바로 먹을 만큼만 사자.

화려한 미식 지도에는 오르지 않는 가게지만, 한 가족이 60년 동안 매일 고로케 수백 개를 빚어 온 시간이 이 작은 정육점에 켜켜이 쌓여 있다. 가고시마의 서쪽 바다로 향하는 길이라면 잠깐 차를 세우고 갓 튀긴 고로케 한 봉지를 받아 보자. 손끝에 전해지는 그 온기가 여행의 가장 다정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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